2010-Jan-31
대관령국제음악제, 전용홀 갖추고 새롭게 출발2010.01.31 21:12:48
올해로 제7회째를 맞는 대관령국제음악제가 대관령의 사계절 휴양지인알펜시아내 대관령 음악테마공원에서 개최될 계획이다.
강원도는 매년 여름 세계적인 음악 거장들의 연주와 마스터 클래스로 꾸며지는대관령국제음악제를 금년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약 25일간 알펜시아내대관령 음악테마공원의 콘서트홀을 주공연장으로 하여 저명연주가 시리즈 등수준 높은 연주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.
현재, 알펜시아내에는‘대관령국제음악제’의 위상에 걸 맞는 공연문화인프라 구축 및 음악을 테마로 한 전용공간 마련을 위해 645석 규모의콘서트홀이 금년 5월 준공을 목표로 마지막 공사가 진행 중이며 또한,아스펜음악제의 베네딕트뮤직텐트를 벤치마킹한 뮤직텐트가 1,314석 규모로금년 상반기에 착공될 계획이다.
ⓒ 어니스트뉴스 <대관령 음악테마공원 조감도>
그동안 대관령국제음악제는 6년간의 개최 과정에서 265명의 세계 정상급연주자가 참가하여 수준 높은 연주로 청중을 매료시켰음은 물론, 전 세계798명의 음악도들이 음악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, 총 20여만명이음악제를 직접 관람하는 등 질적이나 양적인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거두었던 것이 사실이나, 클래식 전용 홀이 없어 아쉬움을 남겼었다.
그러나, 대관령 음악테마공원이 조성되면 대관령국제음악제는 완벽한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수많은 관광객과 저명연주가 및 예술인들이 찾는명실공히 세계적인 음악제라는 찬사를 받으며 강원문화의 위상을 한껏 제고 시킴은 물론, 음악제가 보다 활성화되는 계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.(춘천=뉴스와이어)
손시훈기자 web@honestnews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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